중학생 시우는 어느 날, 도무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꿈을 꾸고 깨어난다. 꿈속에서 마법사 모습을 하고 있는 시우는 매직캐라고 불리는 생물과 정체불명의 소녀를 만난다. 다음 날, 시우의 친구 크래치는 새로 발매된 카드 게임 ‘매지컬 파티’를 자랑한다. 놀랍게도 그 카드에 그려진 캐릭터는 꿈에서 본 매직캐와 똑같았다. 그러 던 중, 시우는 세계적인 대기업 매직카드사에서 보낸 이벤트 알림 문자를 받는다. 흥미를 느낀 시우는 안내에 따라 매직카드사로 간다. 그곳에는 매직카드사의 대표, 제프 존즈가 있었다! 제프 존스는 ‘네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길 기대하고 있단다.’라는 말과 함께 매직 기어를 시우에게 건넨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풍선 괴물에게 습격당한 시우. 이제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매직 기어에서 강렬 한 빛이 나더니, 매직 북이 나타난다. 그리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매직 카드를 스크래치하자, 풍선과 고양이가 융합한 매직캐 ‘벌루냥’이 나타나, 둘은 계약을 맺게 된다. 이렇게 해서 마법사가 된 시우와 파트너 벌루냥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